[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골목식당'이 공릉동 기찻길 골목을 찾는다.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21번 째 골목인 공릉동 기찻길 골목 두 번째 편이 공개된다.
지난 12일 방송에서 단골손님들과 가족 같은 훈훈한 분위기를 보여줘 화제가 된 찌개백반집을 점검하게 된 백종원은 점검 도중, 의문의 장부를 발견했다. 장부 속에는 ‘블루·도로시·방충망’ 등 이해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단어들로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찌개백반집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딱 어울리는 별명을 선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 찌개백반집의 또 다른 주력 메뉴인 제육볶음, 김치찌개를 맛본 백종원은 고개를 갸우뚱했는데, 고기 메뉴에 대한 사장님의 숨은 사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겹구이집을 관찰하던 3MC는 지난주와 눈에 띄게 달라진 새 그릴에 집중했다. 첫 촬영 당시 지적받았던 구이 기계를 새로 교체한 것. 백종원은 새 그릴을 살피며 이상한 점을 발견했고 “성격 급하시네”라며 당혹스러움을 내비쳤다.
삼겹구이집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고기 숙성부터 굽는 방법까지 3주간 업그레이드한 삼겹구이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를 맛본 백종원은 “손님들이 컴플레인 걸겠다”라며 혹평했고 사장님은 갈피를 못 잡은 채 백종원에게 다시 한 번 도움을 요청했다.
곱창 누린내에 혹평을 받은 야채곱창집 사장님은 첫 촬영 이후, 피나는 연구와 노력으로 새로운 야채곱창을 선보였다. 업그레이드된 야채곱창을 시식하던 백종원은 “한 방이 부족하다”며 급기야 야채곱창집을 박차고 나갔다.
이어 ‘곱창 러버' 정인선은 업그레이드된 야채곱창을 맛보기 위해 다시 한번 야채곱창집을 방문했다. 지난주 누린내 가득한 곱창을 뱉어버리고 말았던 정인선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함이 증폭된다.
‘골목식당'은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