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37
경제

1인 사업아이템으로 뜨는 프렌차이즈 '두부만드는사람들' 소자본창업 주목

기사입력 2020.02.18 17:51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2020년 상반기 본격적인 창업시즌을 앞두고 예비창업자들의 유망창업아이템 선정이 한창인 가운데 전통적으로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창업 수요가 높았던 음식점창업, 술집창업 등 요식업이 경기불황 및 과당경쟁, 외식트랜드 변화, 인건비 부담 가중 등으로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이 같은 요식업 불황의 틈에서 요즘 새롭게 뜨는 사업아이템에 대해 예비창업자들은 물론 업종변경창업을 고려하는 자영업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일례로 두부 제조기계 생산 기업 (주)공존컴퍼니에서 자체 런칭한 두부프랜차이즈 '두부만드는사람들'을 주목할 만 하다. 해당 브랜드는 당일 만들어 신선한 수제 두부를 판매하는 매장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과 함께 프랜차이즈 시장의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두부만드는사람들'의 두부는 100% 국산콩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식약청으로부터 천연 두부 응고제로 허가 받은 남해지하염수 간수, 백년초 선인장 추출물로 만들며 맛과 영양을 두루 갖췄다는 점에서 명품 두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시중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야채두부, 표고버섯두부, 인삼두부 등 다채로운 두부를 판매하는 것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이러한 즉석두부는 매장 내에 설치된 두부 제조기계에 의해 자동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점주가 할 일이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노동 강도가 높지 않은 편이라 남자소자본창업, 여자소자본창업 등 1인 창업으로 혼자 운영이 가능하며 주부창업 아이템으로도 최적화됐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두부만드는사람들'의 두부 제조기계는 시중 기계를 재판매 한다거나 저가의 중국산 기계가 아닌 (주)공존컴퍼니에서 전문적인 기술력으로 직접 개발하고 생산한 것은 물론 설치부터 A/S까지 철저하다는 점에서 타 업체들과의 경쟁에서도 비교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네 마트나 시장 등 주부들의 왕래가 잦은 곳을 비롯해 아파트 및 주거 밀집지역 상권에서 경쟁력을 발휘할만한 1인 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 꼽힌다. 동네 상권의 특성상 점포 구입비용 및 임대료가 비교적 저렴한데다 주부들을 비롯한 1인가구, 맞벌이가구 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두부만드는사람들'은 15평 안팎의 매장에서 소규모창업으로 1인 운영이 가능한 소자본창업 아이템이다"며 "작은 동네 상권에만 해도 치킨집, 커피숍 등 동종 아이템들이 몇 개씩 들어와 과포화인 상황에서 즉석두부 판매점이 상권 독점을 할 수 있는 성공창업아이템으로 인식되면서 소자본창업, 업종변경창업 등 가맹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가맹점 창업 문의는 브랜드 홈페이지에 기재된 대표전화로 하면 되며 두부 제조기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 및 두부 시식 등은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본사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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