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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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수원과의 4강전에 다양한 관중동원 이벤트 개최

기사입력 2010.07.26 14:33

전성호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성호 기자]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 매치'를 앞두고 홈팀 서울이 관중몰이에 나섰다.

FC서울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과의 포스코컵 2010 4강전을 'FC서울 HOT 응원 매치'로 정하고 관중동원 신기록에 도전한다.

서울은 컵대회 4강전 수원과의 경기가 결승진출은 물론, 라이벌 간에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인 만큼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은 팀의 상징색인 붉은색 T셔츠를 착용한 관중들에게 E석과 N석 입장권을 50% 특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붉은색 T셔츠를 입은 N석 관람객에게는 남아공월드컵에서 화제를 모았던 응원도구 부부젤라를 무료로 배포해 경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울은 클럽송 'FC서울의 승리를'을 부른 가수 김철호씨를 초대해 라이브 공연을 통해 응원열기를 고조시키고, 하프타임에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선수들이 하나 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모든 관중이 함께 참여하는 'RED HOT'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2004년 이후 서울은 수원과의 14차례 홈경기에서 평균 34,655명의 관중을 모은 바 있으며,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6만 747명의 관중을 기록, K-리그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수립하며 K-리그에서 가장 관중 동원력이 높은 구단 중 하나로 손 꼽히고 있다.

서울의 홈경기는 전국 3,000여개의 24시간 편의점 GS25와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경기시작 3시간 전까지 예매할 수 있다.

[사진 (C) 엑스포츠뉴스DB]



전성호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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