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세균과 청결에 대한 고민으로 혼자 사는 1인 가구와 많은 가정에서 변기세정제를 사용하며 이와 함께 변기세정제의 화학성분에 대한 관심과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실제 우리가 구매하는 변기세정제들에는 계면활성제, 소포제, 점도조절제, 용해제, 색소, 향료 등의 다양한 화학성분들이 들어간다. 이러한 화학성분들은 기름때나 찌든때를 떨어져 나가게 하는 효과를 주지만 환경과 인체에 알러지, 피부 자극 등 부정적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이러한 추세와 함께 최근에는 이러한 화학성분 없이 친환경 살균수를 통해 변기 냄새와 변기 속 세균, 때를 없애는 제품이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샤워기필터를 통해 널리 알려진 닥터피엘의 신제품인 ‘퓨어팟’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자동 변기세정기로 친환경 살균수를 통해 자동으로 변기를 청소해 주는 제품으로 출시와 함께 네이버 변기 세정제 영역 1위. 세탁용품 전체 영역 8위를 이끄는 등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최근에는 SBS 간판 예능인 미운우리새끼 (미우새)에서 집들이 선물로 소개가 되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제품이 작동되는 원리는 다음과 같다. 퓨어팟을 화장실 변기 뒤 수조에 넣은 후 콘센트를 연결하면 전극을 통해 수돗물이 분해되며 차아염소산수(살균수)가 형성된다. 이렇게 형성된 살균수는 물을 내릴 때마다 변기 속 세균, 바이러스, 때, 냄새를 제거한다. 퓨어팟을 설치하는 것 만으로도 1년동안 변기 청소를 하지 않아도 화장실 냄새제거, 화장실 청소 효과를 갖게 되며 변기가 깨끗하게 유지가 된다.
관계자는 “가정 주부들이 가장 괴로워하는 변기 청소 문제를 해결한 닥터피엘 퓨어팟의 성장이 어디까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