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뽕다발 팀이 시작부터 높은 점수를 받으며 선전했다.
13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3차 기부금 팀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임영웅,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으로 구성된 뽕다발 팀은 다양한 장르를 담은 트롯 무대를 공개하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마스터군단의 점수도 공개됐다. 장윤정은 "임영웅 씨는 심사할 게 없을 정도로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참가자다. 리더로 부담이 있었을텐데도 무대를 보니 노력이 얼마나 담겨있었는지 알게됐다"고 말했다. 특히 "임영웅 씨는 춤이 늘었다. 춤바람이 난 것 같다"고 평가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임영웅 씨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황윤성에 대해서는 "'곤드레 만드레'에서 멋진 춤으로 시작했는데, 여태까지 춤을 추면서 노래할 때는 안정적인 가창력이었는데 오늘은 호흡이 조금 달렸다"고 아쉬움을 평가하면서도 '춤 리더'인 점을 감안해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형들과 호흡을 맞추며 많은 걸 배웠으리라 생각한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강윤성 '한 오백년'에서 이미 200%를 보여줬다"며 "영상 조회수가 폭발할 것 같다"고 예측했다.
류지광은 "너무 많이 양보를 한 것 같다. 그러면서 대견하기도 하고 짠하기도 했다"며 "양보하는 모습조차도 멋졌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극적인 무대 구성과 독특한 안무 등에 대해서도 장윤정은 "이 팀의 연습량이 얼마나 많았는지 알게 됐다. 저 굉장한 점수 줬다"고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마스터 총점도 공개됐다. 김성주는 "10분의 마스터 중 100점 만점을 준 사람이 3명"이라고 예고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공개된 총점은 1000점 만점 중, 954점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영웅은 "900점도 안 넘을 줄 알았다"고 당황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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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