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라인전의 이득을 이어가며 KT를 2대 0으로 제압했다.
13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1라운드 2주차 KT롤스터 대 T1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T1은 '칸나' 김창동, '커즈' 문우찬,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 '에포트' 이상호가 출전했다.
KT롤스터는 '소환' 김준영, '말랑' 김근성, '쿠로' 이서행, '에이밍' 김하람, '투신' 박종익이 등장했다.
T1은 오른, 올라프, 빅토르, 자야, 라칸을 선택했다. KT는 아트록스, 그라가스, 조이, 세나, 탐켄치를 골랐다.
미드에서 사고가 일어났다. 말랑은 미드를 찌르면서 쿠로와 함께 페이커를 잡았다. 다음턴은 T1이었다. 소환이 집을 안간 틈을 이용해 커즈가 탑을 공략했다.
칸나와 커즈는 소환을 잡았고 탑으로 넘어온 투신까지 제압했다. 테디와 에포트는 투신이 출장 간 사이 봇을 밀며 에이밍을 물러서게 만들었다.
T1의 기세는 이어졌다. 커즈는 탑을 한 번 더 들리며 소환을 잡았다. 도와주려 올라오는 쿠로도 커즈에게 잡혔다. 봇에서도 이득이 이어졌다. 테디와 에포트는 에이밍과 투신을 제압했다.
14분 T1은 KT의 봇 1차를 공략했다. 이어 테디와 에포트는 탑으로 올라가 1차를 밀었다. KT는 4명의 선수가 봇에 홀로 있는 칸나를 잡으며 T1 봇 1차를 밀었다.
T1은 17분 전령을 이용해 KT 미드 1차를 공략했다. 커즈는 화염용을 홀로 먹으며 드래곤 2스택을 쌓았다. T1의 전라인 압박이 이어졌다.
T1은 바론 둥지 시야를 완벽하게 잡으며 KT를 압박했다. KT 선수들이 바론 시야를 먹으러 나오니 반대로 테디와 칸나가 KT 2차 봇타워를 공략하며 이득을 봤다. T1은 KT 몰래 바론까지 먹었다.
테디의 활약이 돋보였다. 테디는 바론 시야를 잡으려는 KT 선수들을 견제하며 킬을 기록했다. 바론을 바탕으로 T1은 KT 내각타워를 공략하며 쌍둥이 타워까지 밀었다. 그대로 경기는 끝났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tvX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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