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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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신소율♥김지철, 양평 타운하우스 구입→신용등급 공개 '희비'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02.12 00:2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내의 맛' 신소율 김지철 부부가 신혼집으로 구입한 양평 타운하우스를 보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신소율 김지철 부부는 양평 신혼집을 공사 중인 장소를 찾았다.

신소율은 김지철에게 "양평 군민이 될 건데 마음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김지철은 "좋다"라고 답했다.

신소율은 MC와 출연진에게 "공기가 좋아서 지철 씨 알러지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자가다. 집을 짓고 있다. 계약금까지 냈다. 지어지면 7, 8월에 이사한다. 타운하우스다. 결혼식 비용을 아껴 집 사는데 보탰다"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샘플 하우스에 들렀다. 넓은 거실과 두 개의 화장실, 반려묘를 위한 공간, 2층 거실, 둘만의 서재, 초록색 자연 뷰가 인상적인 침실까지 둘러보며 좋아했다. 텃밭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옥상에 감동하기도 했다.

신소율은 "꿈에 그리던 2층집이다"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알뜰한 두 사람은 책상, 책장, 전자레인지 등을 옵션으로 바꿔놓아 주위를 웃겼다.

두 사람은 건물 외벽 색깔, 바닥재 등을 결정했다. 신소율은 블랙 컬러의 외벽, 체스판 마루, '캡틴 아메리카'를 연상하게 하는 각기 다른 문 색깔 등을 바랐다. 김지철은 옥상에 편백나무 노천탕을 만들자고 했지만 신소율은 미니 정원을 만들고 싶다며 반대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1년에 (노천탕을) 세 번 쓰면 많이 쓴다"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천 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 주위를 놀라게 했지만 김지철은 "내 꿈이었다"라고 간절하게 말했다.

두 사람은 중도금을 내기 위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야 했다. 완공된 집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담보대출은 받을 수 없었다. 신소율은 9등급까지 있는 신용등급 4등급이 나왔다. 신용 대출은 최대 5천만원까지 가능했다. 신소율은 "6, 7등급에서 올라가 기쁘다, 작년엔 안 됐었는데"라고 했다.

김지철은 안전한 2등급이었다. 하지만 대출 한도가 천 만원밖에 가능하지 않아 실망했다. 2년 치 소득의 평균을 본다는 은행원의 말에 "17, 18년에 한 번도 안 쉬었는데"라며 허탈해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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