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껏 알아서 Stand up"…체리블렛의 강렬한 변신 '무릎을 탁 치고'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체리블렛이 색다른 모습으로 돌아왔다.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체리블렛의 첫 디지털 싱글 '무릎을 탁 치고'가 발매됐다.

'무릎을 탁 치고'는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샘플링한 중독적인 리프와 808사운드가 더해진 트랩 장르의 곡이다. 앞선 'Q&A' '네가 참 좋아'에서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체리블렛은 이번 '무릎을 탁 치고'를 통해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신했다.

"무릎을 탁 치고 / Hands up / 눈치껏 알아서 Stand up" "좀 더 템포를 높여 / 더 센 걸로 부탁해 Please" "신경쓰지 말아줘/ 이 느낌이 좋아"등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분위기를 즐기자는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도 달라진 변화가 눈에 띈다. 체리블렛 멤버들은 '체리블렛 OS'를 개발하는 개발자로 변신, 체리블렛 OS에 새로운 콘셉트를 추가하며 능동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또한 강렬한 군무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등 체리블렛의 색다른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체리블렛의 신곡 '무릎을 탁 치고'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무릎을 탁 치고' MV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