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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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애프터파티 축하 공연" 에이스, '글로벌 한류돌' 급부상 [엑's 초점]

기사입력 2020.02.11 15:3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A.C.E(에이스)가 글로벌 한류돌로 급부상하고 있다.

에이스(준, 동훈, 와우, 김병관, 찬)이 올해 주목해야 할 아이돌 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17년 데뷔 이후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치는 에이스의 글로벌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에이스는 지난해 12월 펼쳐진 미주 투어 콘서트 'UNDERCOVER : AREA U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시카고, 애틀랜타, 미니애폴리스, 뉴저지, 마이애미, 푸에르토리코, 댈러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LA 등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한 에이스는 이후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권으로 이동해 콘서트와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뿐 아니라 앨범 성적에서도 좋은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앨범 'Under Cover : The Mad Squad'는 발매 당일 USA 아이튠즈 차트 3위를 기록했고, 스포티파이를 통해 K-POP 부분의 라이징 스타로 소개됐다. 이어 빌보드 소셜 50 차트 최고 15위를 기록했고, 빌보드 넥스트 빅 사운드 차트에서는 1위에 등극하는 등 기타 빌보트 차트에서도 이름을 올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내 음반 차트인 한터차트에서도 데일리 차트 3위, 글로벌 차트 1위 등 상위권에 오르며 음반 강자 면모를 뽐냈다.

에이스는 멤버들이 여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멤버 찬은 KBS '더유닛'에서 최종 데뷔 멤버로 발탁됐고, 동훈과 김병관은 같은 시기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멤버들의 활약에 힘입어 인기를 끌어모으기 시작한 에이스는 이후 그들만의 무기인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인정받으며 존재감을 알렸다. 지난해 발매한 'UNDERCOVER'와 '삐딱선'은 에이스 전매특허 완벽한 라이브와 칼군무 퍼포먼스 외에도 콘셉추얼한 스타일링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 비활동 기간임에도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그룹 빅스 '다칠 준비가 돼 있어'의 원곡 무대를 재해석해 극찬 받기도 했다.

또 지난 10일(한국시간) 개최한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기념 오스카 애프터 파티에 초대받은 에이스는 방탄소년단(BTS) 'DNA' '페이크 러브' 등의 무대 등으로 축하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K콘에 참여한 인연으로 성사된 이번 축하 무대 공연에서 에이스는 글로벌 아이돌 진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현장에서 이들의 모습을 본 미국 빌보드 등 외신들은 에이스의 공연을 기사화하며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에이스가 이처럼 글로벌 아이돌로 주목받는 큰 이유는 이들이 직접 일궈낸 결과이기 때문이다. 데뷔 직전 다큐멘터리를 통해 연습생 생활의 고단함을 알렸던 에이스는 데뷔 후에도 달라지지 않는 어려운 생활을 바꾸기 위해 멤버 전원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열정을 발휘했고, 자신들의 실력과 노력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지금의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성장은 순수하게 이들 스스로 쏟아부은 노력에 의한 것으로 많은 이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더불어 팬들과의 소통 역시 에이스의 강점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에이스는 데뷔 전부터 진행해온 각종 버스킹 공연과 꾸준한 SNS 콘텐츠 업로드 및 V라이브 진행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꾸준한 소통을 통해 팬들과의 의리를 지켜오고 있는 모습은 많은 팬들을 결집시키며 팬덤을 확장시키고 있다.

이처럼 에이스는 탄탄한 실력은 물론 용기있는 도전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사로잡고 있다. 실력과 노력을 동시에 갖춘 에이스의 올해 행보가 더욱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비트인터렉티브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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