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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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안소미 "컨테이너 살며 폭죽 팔아…친구들 놀림 창피" 눈물

기사입력 2020.02.11 08:0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우먼 안소미가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11일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육아와 개그우먼으로서의 삶을 병행하는 안소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소미는 "어렸을 때부터 대천 해수욕장에서 폭죽을 팔고 컨테이너에서 살며 민박집도 했다. 어느 순간 아이들이 놀리기 시작했다. '너 엄마 없다며?' '너네 집 컨테이너 살아?' 이러는데 어린 나이에 정말 창피하더라. 감당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힘겨웠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그런 일들을 당하면서 사니까 세질 수밖에 없더라. 나한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은 너무 싫고 '나한테 왜 이러는 거지?' 그렇게 느껴졌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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