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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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도 축하하는 영화 ‘기생충’ 오스카상 4관왕

기사입력 2020.02.11 00:57



국제백신연구소도 ‘기생충’의 수상을 축하한다.

지난 10일 국제백신연구소 ‘IVI’ 공식 SNS에는 “우리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기생충’이 오스카에서 상을 탔다”며 축하했다.




이어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메이저 상을 받은 한국 최초의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국제백신연구소의 ‘기생충’ 오스카상 수상 축하 메시지는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외국어 영화로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거머쥐며 101년 한국 영화 역사뿐만 아니라 92년 오스카 역사도 새로 썼다.

'기생충'은 세계 영화 산업의 본산인 할리우드에서 자막의 장벽과 오스카의 오랜 전통을 딛고 작품상을 포함해 총 4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기생충'은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권위인 작품상을 필두로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이로써 올해 아카데미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영화가 됐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IVI’ SN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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