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억의 사랑' 김희철, 열애설 언급에 '동공지진'…신동엽 "조심하는 모습 멋있어"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77억의 사랑' MC 김희철이 열애설 이야기에 당황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77억의 사랑'에서는 MC 신동엽, 유인나, 김희철과 함께 세계 각국의 대표 14인이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 대표로는 딘딘이 등장했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딘딘은 "국제 연애 하는 사람 중에 왜 MC는 손을 안 드냐'라고 말해 김희철을 당황하게 했다. 김희철은 "이 프로그램이 열애설 전에 잡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인나와 신동엽은 김희철에게 "조심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고 말했다.

국제 연애에 대해 유인나는 "지금은 정말 연애를 안 한다. 거짓말 탐지기를 할 수도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이 "국제 연애는 해 본 적이 없냐"고 묻자 유인나는 "국제 연애는 안 해봤다. 썸 타 본 적도 없다"라고 답했다.

또 김희철은 출연자들에게 "뭐 뭐를 했냐"고 묻다가 말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망했다"라며 얼굴이 빨개지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77억의 사랑' 방송 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