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기생충' 오스카 4관왕에 "그저 감동, 감동"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봉준호 감독의 수상에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저 감동. 감동. 감동. 감동."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 '기생충'의 한 장면. 이에 네티즌들도 "봉준호 감독님 만세", "축하합니다", "진짜로 대박입니다" 등 같이 환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10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국제영화상까지 한국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상(오스카)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중 '기생충'은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수상하며 총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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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