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날아라 슛돌이'에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이 출격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6회에서는 FC슛돌이의 4차 평가전과 함께, 새로운 트레이닝에 돌입하는 슛돌이들의 훈련이 그려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축구선수를 꿈꿨던 김재환이 함께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축구 잘 하는 아이돌'로 손꼽힌다는 김재환은 등장 전부터 허세 가득한 이력서로 김종국과 양세찬 코치의 의심을 샀다. 양세찬은 별명이 '강서구 기성용'이라는 소개를 읽으며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고, 김종국은 거창한 이력서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등장한 김재환은 자신의 화려한 과거를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곧바로 실력 검증을 위해 이어진 축구 테스트에서 과연 김재환은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을지, 그 실력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슛돌이들과 처음 만난 김재환의 모습은 큰 웃음을 예고한다. 김재환을 선두로 그를 졸졸 따라가는 슛돌이들이 포착된 것. 훈련인지 도망인지 모를 김재환의 혼비백산 FC슛돌이 적응기는 어떠할지, 아이들과의 케미는 어떠할지, 훈련을 기대하게 한다.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6회는 오는 1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