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C '편애중계' 돌싱남 미팅 특집 편에 대한민국 여심 킬러 닮은꼴이 총출동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에서는 돌싱남(돌아온 싱글 남자)들의 두 번째 사랑을 응원하는 중계가 시작된다.
이날 출전한 세 명의 돌싱남 선수는 상대 여성들과 첫 만남에서부터 노련미를 뽐낸다. 적당한 매너와 자연스러운 토크로 매력을 어필하는 것. 지난 모태솔로 편에서 가슴을 치게 만들었던 연애 신생아들의 답답한 플레이와는 전혀 다른 양상이 그려진다.
이에 김성주는 "모솔남 때와 전혀 다르다"고 기뻐하는가 하면 서장훈 역시 "속이 다 시원하다"며 감탄, 그동안 편애 중계진의 마음속에 쌓였던 울분을 시원하게 뚫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선수 분석 때 이들의 범상치 않은 이력들도 공개된다. 먼저 유지태, 민경훈, 이승환까지 대한민국 여심을 저격하는 스타들이 닮은꼴로 소환돼 과연 얼마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한 선수의 직장이 공개되던 중 갑자기 장갑차가 등장해 중계진을 화들짝 놀라게 한다. 안정환 역시 예능에서 난생 처음 본 광경에 "무슨 탱크가 나오지?"라며 토끼눈이 된다고 해 그 이색 직업군이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과연 서장훈, 붐, 안정환, 김성주, 김병현, 김제동 여섯 중계진이 ‘내 편’이 돼주며 편애할 돌싱남 세 명이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응원까지 끌어낼지 흥미진진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편애중계'는 오는 1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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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