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양세형과 홍현희의 일상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양세형과 홍현희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양세형이었다. 양세형 스타일리스트는 양세형과 양세찬의 동반 인터뷰를 위해 어린 시절 사진을 재현한다는 콘셉트에 맞춰 의상을 준비했다.
양세형 스타일리스트는 동묘 시장과 원단 시장을 돌아다니며 하루 종일 고군분투했고, 의상을 리폼해 싱크로율이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후 양세형은 양세형 스타일리스트가 준비한 의상을 보고 감격했고, 양세찬과 함께 추억에 잠겼다.
양세형은 의상을 직접 입어보며 눈시울을 붉혔고, 과거 화재 사고를 당했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더 나아가 양세형은 양세찬과 함께 사진을 촬영해 어머니에게 전송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홍현희였다. 홍현희는 제이쓴과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패러디 촬영에 임했다.
홍현희는 단발 헤어스타일인 전도연을 따라 하기 위해 가발을 쓴 채 빨간색 드레스를 입었고, 제이쓴 역시 정우성으로 변장했다.
홍현희는 진지한 태도로 연기에 몰압했고, 감독은 빠른 속도로 촬영을 진행했다. 이에 제이쓴은 "이거 몰카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홍현희 매니저는 홍현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해 미안해했고, "영화나 드라마 촬영은 안 하고 예능만 했기 때문에 촬영장 분위기가 달랐다. 스태프분이 빠르시더라. 제가 빨랐어야 하는데"라며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