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22 16:13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서울과 수원 사이에서 이적설이 오가던 일본 대표팀 출신의 다카하라가 결국 수원 유니폼을 입었다.
수원은 22일 오후 "일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다카하라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다카하라는 당초 수원이 아닌 FC 서울 이적설로 K-리그 이적이 불거졌다. 그러나 서울의 빙가다 감독이 "현재 선수로도 만족한다"며 다카하라의 영입을 부인했고, 이후 수원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일본 언론은 20일 다카하라가 수원과의 계약을 위해 한국으로 떠났다고 보도하면서 다카하라의 K-리그 이적을 확실시 했다.
다카하라는 주빌로 이와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후 아르헨티나와 독일을 거친 뒤 다시 J리그로 복귀했지만, 올 시즌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한편, 수원은 브라질 출신의 마르시오도 함께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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