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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김수미 “이유리, 서효림보다 먼저 며느리감으로 찍었다”

기사입력 2020.02.07 13:13 / 기사수정 2020.02.07 13:18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편스토랑’ 이유리가 집밥 여왕 김수미를 찾아간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다섯 번째 주제인 ‘국산 닭’을 두고 5인 편세프(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정일우)의 메뉴개발 2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 편셰프로 첫 등장한 이유리는 반전 일상과 본인만의 신박한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런 그녀가 이번 방송에서는 중식에 본격 도전, 불쇼까지 해낸다.

이날 이유리는 중식에 열정을 쏟아내 개발한 메뉴를 들고 시식회를 위해 집밥 여왕 김수미를 찾아간다. 김수미와 이유리는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뒤 연극까지 함께 하며 모녀 사이 못지 않은 절친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김수미는 자신을 위해 요리를 만들어 온 이유리를 보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최근 김수미의 아들과 서효림의 결혼식에 다녀온 이유리가 다시 한 번 축하 인사를 건네자 이어 김수미는 “사실 효림이(서효림)가 들어도 되는데, 오래 전에 내가 얘(이유리)를 먼저 찜했었다. 그런데 그때 ‘선생님 저 다음 달에 결혼해요’라고 하더라. 예의가 너무 바르다”고 숨겨왔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런가 하면 이유리가 만든 신메뉴를 먹어본 뒤 김수미는 “간이 너무 잘 됐다”, “내가 상품으로 출시해도 되나? 우리 회사에 맡겨 달라”고 욕망을 분출한다. 여기에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황광희까지 합세하며 이유리의 신메뉴를 극찬한다.

이날 김수미는 걸쭉한 입담과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끝없는 웃음을 안겨준다. 특히 이유리의 신메뉴 이름에 대해 상상을 초월하는 발언을 한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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