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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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디 듀오가 방탄소년단 정국에 감사 표한 사연 “so thank u JK”

기사입력 2020.02.07 13:04



6일 호주 출신 혼성 인디 듀오인 ‘차임즈(Chymes)’ 공식 트위터에 게재된 한 장의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은 방탄소년단 정국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메시지였다.

차임즈는 "드리밍(dreaming) 곡을 냈을 때, 예전 매체들의 피드백이 들어있던 폴더를 보게 됐다. 아무도 이 노래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러나 그때 정국이 이 노래를 알아보고 아미들에게 이 노래를 추천해줬다. 그래서 마침내 내 음악이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어 듣고 인정해줬다. 정국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 속에는 "보컬은 정말 좋은데 음악의 메인 분위기가 내 관심을 끌지 못해요, 미안해요" "정말 멋진 보컬인데 나한테는 멜로디가 그닥 두드러져 보이지 않아요" "프로덕션은 정말 끝내주는데, 여기서 보컬 능력은 그다지 관심이 가지 않아요" "보컬면에서 가능성있어 보이지만 저한테는 별로 주목이 안되네요" 등 매체들의 부정적인 피드백이 담겨있다.

‘차임즈’는 호주 출신 혼성 인디 듀오로 2018년 말 방탄소년단 정국의 곡 추천 이후 유명세를 탔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차임즈의 곡 드리밍을 애플뮤직에서 트랙 스크린샷을 찍어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올린 바 있다. 이번 트윗은 이러한 정국의 곡 추천에 대해 감사를 표한 것.

해외로 뻗어나가는 정국의 이러한 영향력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의 새 역사를 썼다.

2월 4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통산 164번째 1위를 차지하며 사상 최다 기록을 돌파했다.

빌보드는 “2월 8일자로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오랜 기록이 깨졌다”며 “방탄소년단이 164주 동안 1위를 차지하면서,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163주 동안의 1위 기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2월 1일자 빌보드 핫 100에서 57위로 데뷔한 신곡 ‘Black Swan’에 대한 프로모션뿐 만 아니라, 1월 26일 진행된 그래미 시상식에서 릴 나스 엑스(Lil Nas X)와 함께 출연한 ‘Old Town Road All-Stars’의 공연 또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차임즈 트위터-방탄소년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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