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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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코믹내공"…'정직한 후보' 온주완→윤세아, 화려한 조연 라인업

기사입력 2020.02.07 10:46 / 기사수정 2020.02.07 11:1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라미란, 김무열 주연의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가 탄탄한 조연 배우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먼저 송영창은 4선 도전을 앞두고 진실의 주둥이를 얻게 된 국회의원 주상숙의 위기를 타파할 해결책을 지닌 정치 전략가 이운학 역을 맡았다. 카리스마로 좌중을 휘어잡는 그는 '정직한 후보'에서 역시 깊은 내공을 다진 베테랑 배우 다운 면모를 톡톡히 보여줄 예정이다. 

온주완은 주상숙의 비리를 끈질기게 쫓는 기자 김준영을 연기했다. 투철한 기자 정신으로 똘똘 뭉쳐 있으면서도 어딘가 살짝 아쉬운 허당미가 돋보이는 캐릭터를 맡아 코믹 연기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조한철은 주상숙의 라이벌 국회의원 남용성 역으로 분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비록 라이벌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수향은 주상숙과 남용성에 맞서는 젊고 열정적인 국회의원 후보 신지선 역으로 분했다. 신지선 캐릭터는 뚝심 있고 당찬 모습으로 극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는 인물이다. 

윤세아는 김준영의 방송국 선배 PD 차윤경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오만석은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의 DJ로 깜짝 등장해 신스틸러로서 극에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직한 후보'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NEW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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