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는 가수 휘성의 팬들이 캄보디아에 우물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우물 기부를 진행한 휘성 팬카페 ‘휘드미’는 2016년부터 생일과 데뷔 기념 등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올해도 생일을 기념해 캄보디아에 우물을 전해 휘성의 이름으로 된 5번째 우물이 만들어지게 됐다.
휘드미는 우물 기부 외에도 콘서트에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을 전하고, 연탄을 기부하는 등 휘성을 응원하며 기부 활동을 지속해 올바른 팬 문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팬들은 “가수 휘성 씨의 생일마다 식수가 부족한 국가에 우물을 기부한 지 벌써 5번째이라며 휘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식수가 부족한 국가에 깨끗한 물을 선물할 수 있다는 것에 고마움과 보람을 느낀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물 기부로 함께한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로 전 세계 32개국에서 그룹홈 보육과 해외아동결연 등 다양한 구호 사업을 하고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월드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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