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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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지현준, 新신스틸러 대열 합류…'실력파' 인증

기사입력 2020.02.05 15:00 / 기사수정 2020.02.05 15:02

최지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배우 지현준이 영화 '남산의 부장들'로 2020년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해 43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 지현준은 김규평(이병헌 분)의 숨겨진 오른팔인 함대용 역을 맡아 차세대 신스틸러 탄생을 알렸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현준은 극 첫 등장부터 절제된 감정과 비장함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김규평의 숨겨진 수하로서 냉철한 눈빛으로 등장마다 긴장감을 높였다.

지현준은 무대에서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로 시청자와 만난다. '하이에나'에서 그룹 승계 싸움 중인 재벌 3세 역을 맡은 지현준은 강렬한 비주얼과 날 선 눈빛으로 신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차세대 신스틸러로 얼굴을 알린 지현준은 2020년 영화,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키이스트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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