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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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신동이 밝힌 #다이어트 #김신영 #정해인 [종합]

기사입력 2020.02.05 14:50 / 기사수정 2020.02.05 14:54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정희'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DJ 김신영을 대신해 화려한 입담을 선사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DJ 김신영을 대신해 신동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은 "스페셜 DJ가 오면 낯설어 하시는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김신영 씨와 저는 친남매급으로 닮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슈퍼주니어와 셀럽파이브, 둘 다 아이돌이다. 그리고 다이어트도 성공했다. 이름에 '신'이 들어가는 것도 똑같다. 무엇보다 라디오에 가진 애정도 비슷하다"라며 공통점을 밝혔다.

이어 신동은 김신영과 더블 DJ로 진행했던 '심심타파'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MBC 라디오는 외할머니 집 같은 느낌이다. 10년 전 김신영과 함께 '심심타파'를 함께 했다. '심심타파' 시간대가 밤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였다. 그럼에도 청취율이 남달랐다. 당시 우리가 시끄럽다고 민원이 많이 들어왔었다. 매일 야식도 시켜 먹어서 살도 많이 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 청취자가 "배우 정해인 씨의 최애 라디오가 '심심타파'였다고 하더라"라고 하자 신동은 "이거 진짜냐. 만약 진짜면 정해인 씨가 내게 DM 남겨 주시면 좋겠다"라며 격한 마음을 드러냈다.

신동은 최근 다이어트로 31kg를 감량했다. 한 청취자가 "신동, 동치미 국수 먹어"라고 2행시를 보내자 그는 "동치미 국수 안 먹는다. 액체와 고체를 같이 먹으면 살이 찐다. 술도 끊은 지 100일 됐다"며 놀라운 식습관 변화를 공개했다.

이어 진행된 3-4부에는 신동과 기상캐스터 김민아가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그 중 김민아는 "최근에 김희철과 1:1게임도 했었다"고 말하자, 그는 "김희철 씨에게 메시지가 왔다. 김민아가 정말 게임 못 한다고 말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신동은 "오랜만에 집에 와서 마음껏 웃고 떠들고 가는 것 같다"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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