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카피추’ 추대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병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영철, 박나래, 기리보이, ‘카피추’ 추대엽이 출연하는 ‘누가 힙한 소리를 내었는가’ 특집으로 꾸며진다.
카피추는 작년 10월 유병재의 유튜브 채널에 첫 등장, 이후 표절 같은 창작곡 콘셉트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유병재 덕분에 하루아침에 벼락 스타가 된 카피추는 “저한텐 유병재가 ‘유느님’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유병재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털어놓는다.
인기에 힘입어 카피추는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의외의 장소에서 행사 섭외가 들어오는 것은 물론 광고 제안까지 받고 있다고. 특히 한 광고에서 이영애 다음 모델로 발탁됐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 카피추는 ‘아기상어라지만’, ‘치키치키차카차카 차칸 며느리’ 등을 이어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
토크를 이어가던 중 카피추의 본캐 ‘추대엽’이 등장한다. 추대엽은 다사다난했던 과거 활동기를 털어놓는다. 그는 ‘카피추’ 이전에 ‘미사리추’, ‘천엽’ 등으로 무한 부캐를 생성하며 활동을 이어갔던 일화를 공개한다.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빛을 보지 못했던 추대엽은 ‘카피추’ 덕분에 이산가족이 될 뻔한 위기를 막았다고 고백한다. 또한 코미디를 포기하고 “수입이 거의 없었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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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