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2:23
스포츠

英 스카이스포츠 "VAR 수혜 가장 많이 받은 팀은 맨유"

기사입력 2020.02.05 12:02 / 기사수정 2020.02.05 12:06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통계 결과 비디오 판독(VAR)로 가장 많은 수혜를 받은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통계 전문 매체인 옵타의 자료를 인용해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VAR에 의해 3분의 1이 심판의 첫 판정을 뒤집었다"라며 VAR 통계 자료를 게재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 시즌 총  243번의 VAR이 진행됐고, 그중 74회는 심판의 판정을 번복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월 별로 VAR이 실행된 횟수와 판정이 번복된 수치도 게재했다. 12월에 무려 73번의 VAR이 진행됐고, 판정이 번복된 횟수는 24로 가장 많았다.

스카이스포츠는 VAR을 통해 페널티킥을 얻고 잃은 팀들의 통계 자료도 제시했다. 스카이스포츠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맨유는 VAR을 통해 총 3번의 페널티킥 이득을 봤다. 이는 EPL 20개 팀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스카이스포츠는 "설문 조사에 의하면 북서부 지역 팬들이 VAR에 가장 많은 불만을 드러냈다. 그 지역엔 맨유 팬들이 많이 살고 있지만, 그 팀은 실제로 VAR 혜택을 가장 많이 받았다"라고 전했다.

반면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가장 많은 5번의 페널티킥 기회를 잃었다.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첼시는 각각 두 번의 손해를 봤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