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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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득남' 김성은, 조리원 일상 공개 "외롭고 심심해요"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2.04 16:12 / 기사수정 2020.02.04 16:1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방송인 김성은이 출산 후의 근황을 전했다.

김성은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미 출산한지 딱 일주일 됐네요^^ 근데 기분은 한달 된 느낌이요! 그만큼 정신없고 바빴단 얘기겠죠~~ 요즘 내 절친 유축기! 3~4시간마다 찾아오는 유축 타임 덕분에 잠은 푹 못자지만 우리 요미가 맘마 쭉쭉 잘 먹을 생각하면 새벽에 울리는 알람소리에 벌떡 일어난답니다^^ #요미야사랑해 조리원밥과 중간중간 나오는 간식도 맛있어서 군것질이 생각안나고 건강식으로만 먹다보니 붓기와 살도 점점 빠지고 있어요^^ 사실 갑자기 뭐 먹고 싶어도 사다 줄 남편이 같이 없다보니... 저절로 다이어트가 돼요~~ (긍정의힘) #신랑아고마워"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수다쟁이 저에게 대화할 사람 없다는 게 제일 힘드네요 집에서는 보지도 않는 티비를 하루종일 틀어놓고... 덕분에 사랑의불시착 몰아보기도 하고 좋지만 대답없는 너 요미군! 언제 엄마랑 대화할래~?! 너무 외롭고 심심할 때 라방 한번 할게요 저랑 대화 좀 해주세요 이상 출산 일주일 된 요미맘이었습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축기와 아기 분유병, 조리원의 식사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성은님 이제 곧 전쟁 시작인데 푹 쉬고 오세요", "출산은 낯선 외로움과의 싸움 같아요 조용해서 좋다가도 문득 쓸쓸해지는... 화이팅이에요", "새벽에 일어나 유축하는 거 진짜 힘들었는데ㅜㅜ 출산도 축하드리구 몸조리도 잘하세요!" 등의 응원을 보냈다.

김성은은 2009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 지난 1월 27일 셋째를 득남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김성은 SNS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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