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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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조민수 "7년만 브라운관 복귀? 대본 재밌어서 출연했다"

기사입력 2020.02.04 14:57 / 기사수정 2020.02.04 15:2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조민수가 '방법'으로 7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4일 오후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엄지원, 성동일, 조민수, 정지소와 김용완 감독, 연상호 작가가 참석했다. 

'방법'은 한자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 

조민수는 악의 축으로 불리는 IT기업 포레스트와 진종현 회장(성동일 분)을 영적으로 보필하는 무당 진경 역을 맡았다.

이날 조민수는 7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에 "연상호 작가가 말한 것처럼 재밌어서 출연했다. 12편이 나왔다. 저희는 대본을 볼 때 잘 넘어가냐 안 넘어가냐로 판단하는데 금방 대본을 읽었다"고 말했다. 

이어 "각오는 재밌어서 열심히 했다. 또 대본이 이 좋은 건 다른 장르물에서는 십자가가 많이 나오는데 저희는 토착신앙과의 싸움이다. 여러분도 점 보러 가시지 않나 근처에 있는 이야기라 공감이 많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법'은 12부작으로 오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라이브 캡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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