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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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윤나무, 남다른 촉→의사 사명감 발휘 ‘존재감↑'

기사입력 2020.02.04 11:40 / 기사수정 2020.02.04 11:43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윤나무가 급박한 상황 속 빛나는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정인수(윤나무 분)가 ‘돌담병원’의 오리지널 멤버로서 남다른 촉과 의사로서의 투철한 사명감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인수는 퇴근 길 눈 내리는 풍경을 보며 감상에 잠긴 동료들과 달리 “별 사고나 나지 않았음 딱 좋겠는데”라고 말하며 남다른 촉을 발휘했다. 이어 그는 “먼저들 들어가. 아무래도 오늘은 병원에서 자야겠다. 술들은 마시지 말고, 혹시 응급 콜 할 상황 생길 수 도 있으니까.”라며 병원으로 되돌아갔다.

이후 눈길을 운행하던 버스의 전복사고가 일어났고, 버스 내에 탑승해 있던 김사부(한석규)가 간신히 전화로 현장의 상황을 돌담병원에 전했다. 이때 김사부는 “지금 이 시간부로 돌담병원 응급외상 컨트롤은 정인수 선생이 맡는다.”고 선언했고, 잠시 머뭇거리던 정인수는 이내 곧 “할 수 있습니다. 걱정 마십쇼.”라고 답했다. 이어 모여있는 의사와 간호사들을 향해 일사천리로 지시를 내리며, 몰려올 환자들에 대한 준비를 시작했다.

이처럼 윤나무는 극 중 돌담병원의 EM(응급의학과) 전문의 ‘정인수’로 분해, 남다른 촉과 의사로서의 사명감 하나로 퇴근 후 자발적으로 병원을 지키는 모습부터 응급외상 컨트롤을 책임지는 모습까지 완벽히 소화해냈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2’ 방송캡쳐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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