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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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이신영,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 의혹 제기 "일진 출신"

기사입력 2020.02.04 10:51 / 기사수정 2020.02.04 11:2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사랑의 불시착'으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이신영이 구설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신영이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신영과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사랑의 불시착'에 나오는 배우 중 일진 출신이 있다"라고 적었다.

A씨는 "같은 중학교 출신이다. 내가 확실하게 본 것만 나열하겠다. 중학교 1학년 수업 쉬는 시간 중 자기를 노려봤다는 이유로 동급생에게 발길질 3회 이상 폭행했고, 일진 친구들을 모아서 폭언했다. 같은 동급생을 친구들을 모아 교실에서 3명이 다구리를 놓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모르는 게 더 있을 거고 우리 지역에서 얘 이름 모르는 애 없을 거다. 고등학교 때부터 신분 세탁하면서 지금까지 올라온 거다. 내 친구가 직접 겪은 일"이라고 알렸다. 이신영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졸업사진 등을 추가로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댓글이 쏟아졌고 해당 배우가 이신영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신영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 관심을 받고 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이신영과 같은 중학교, 고등학교 출신이라며 "학폭 안 했다. 오히려 나같이 겉도는 애 챙겨주던 애다. 우리 지역에 이신영 모르는 애가 훨씬 많았고 모델 준비한다고 바쁘게 살던 신영이가 놀러 다닌다고 하는 것부터가 주작이다"라며 반대의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엑스포츠뉴스는 소속사와 전화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신영은 2018년 웹드라마 '한입만'으로 데뷔했다.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5중대 하사 박광범 역을 맡아 훈훈한 외모,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신영은 KBS에서 상반기에 편성하는 새 드라마 '계약우정' 출연을 확정(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포레스트 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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