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끼리끼리' 장성규 인교진 정혁이 '감성 눈물 부자' 3형제에 등극한다.
2일 방송되는 MBC '끼리끼리'에서는 멤버들을 울고 웃게 만든 성향 테스트 현장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장성규 인교진 정혁이 눈시울이 붉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장성규 정혁은 평소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줬던 터라 폭풍 눈물을 쏟은 두 남자의 색다른 모습이 의아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국민 울보' 인교진은 입까지 틀어막고 눈물을 흘리고 있어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같은 시각 박명수, 이수혁은 새어 나오는 웃음을 주체하지 못했다는 후문.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제작진이 준비한 영상을 보고 한껏 당황했다고. 박명수는 "가짜 눈물인데"라며 본인의 영상을 보고 민망해 했고, 이수혁은 "잠깐만요"라며 몸둘 바를 몰랐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외에도 은지원, 황광희, 이용진, 하승진, 성규는 제각기 다른 리액션을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감성 짙은 눈물과 유쾌한 웃음이 공존하는 현장에 대체 끼리들은 어떤 테스트를 받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더한다.
끼리들의 눈물과 웃음을 함께 볼 수 있는 테스트의 정체는 오늘(2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끼리끼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BC '끼리끼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