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영화 '히트맨'이 권상우의 대표 흥행작 '탐정: 리턴즈'보다 빠른 속도로 2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 분)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물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히트맨'은 개봉 11일 차인 1일 오후 9시 20분에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올 설 시즌 개봉해 꾸준한 흥행 행보를 이어온 '히트맨'은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0위권 내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권상우의 흥행 영화 '탐정: 리턴즈'(2018)가 개봉 12일 만에 2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빠른 속도다.
이에 '히트맨'의 주역들은 200만 돌파 기념 케이크를 들고 활짝 웃으며 감사 인사를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이지원, 조운, 배민준, 최원섭 감독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히트맨'을 관람해준 200만 명의 관객들에게 엄지를 치켜세우며 영화만큼 유쾌한 모습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히트맨'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히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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