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세완이 송원석에게 죄책감을 갖지 말라고 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 49회에서는 금박하(박세완 분)가 김우재(송원석)에게 죄책감을 갖지 말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박하는 김우재가 남편이 화재사고를 당했을 때 같이 창고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하지만 금박하는 그동안 김우재가 자신과 열무를 챙겨주고 배려해준 일들을 떠올리며 김우재의 입장을 이해했다.
금박하는 김우재에게 "아까는 제가 너무 몰아붙였죠?"라며 "입장 바꿔서 내가 오빠였다고 해도 쉽게 말 못했을 거다. 말한다고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사이만 어색해지지. 오빠 이해하니까 너무 죄책감 안 가져도 된다"고 했다.
김우재는 금박하의 남편을 구하지 못한 일에 대해 벌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금박하는 "오빠가 벌을 왜 받느냐. 죄책감 안 가져 된다"고 거듭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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