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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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스폰서 제안' 폭로→"충분히 이겨낼 수 있어" 심경 고백 [종합]

기사입력 2020.02.01 10:50 / 기사수정 2020.02.01 10:3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스폰서 제안 메시지 폭로 후 심경을 전했다.

장미인애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tired"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이어 가수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또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 것. 넌 이것을 감당할 수 있고 충분히 이겨낼 수 있으며 지금을 지나며 더 찬란해질 테니까. 잊지 말아. 포기 하고 싶은 지금도, 넌 잘 해내고 있다는 것과 앞으로도 잘 해낼 너라는 것을"이라는 글귀가 적힌 책의 일부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장미인애는 자신의 SNS를 통해 스폰서 제안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저희는 재력가분들과 스폰서를 연결해드리는 에이전트"라며 "저희 고객분께서 그쪽분한테 호감이 있다고 해서 연락드린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장미인애는 "꺼져 XX아"라고 답장을 보내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지난 2018년에도 장미인애는 스폰서 제안을 폭로했다. 당시 그는 "내가 배우 인생에 이런 XX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폰서 제안뿐 아니라 영상통화를 시도하는 팬이 있다고 밝히기도. 당시 장미인애는 배우 활동을 하지 않고,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등의 혐으로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터라 이러한 관심이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같은 장미인애의 폭로전에 누리꾼들은 "사이다 대처"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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