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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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7' 슈퍼주니어, 베테랑 아이돌의 촉…음치 색출 성공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01 07:00 / 기사수정 2020.02.01 01:2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슈퍼주니어가 남다른 촉으로 음치를 찾아냈다. 

31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에서는 슈퍼주니어 동해, 려욱, 예성, 규현, 은혁이 출연해 음치 찾기에 나섰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미스터리 싱어 6팀이 등장하자마자 각자의 촉을 발휘했다. 하지만 첫 탈락자로 고른 1번 미스터리 싱어는 해군 출신 실력자였다. 그는 플라워의 'Endless'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 슈퍼주니어를 고개 숙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분위기가 반전됐다. '가수의 립싱크' 이후 슈퍼주니어는 2번과 3번을 음치로 꼽았다. 2번은 슈퍼주니어가 1차 선택에서 음치로 골랐으나, 번복한 인물. 슈퍼주니어 예성, 신동과 과거 만난 적이 있는 인물이었다. 그의 정체는 음치. 뒤이어 공개된 3번 미스터리 싱어 역시 음치였다. 이로써 슈퍼주니어는 두 팀의 음치를 한번에 색출해냈다. 

'키워드 인터뷰'가 공개된 후 세 번째 선택 시간이 찾아왔다. 이때 슈퍼주니어는 4번과 6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꼽았다. 그 중 6번은 '톱스타 액션 대역 음치'로, SBS '배가본드'에서 액션 대역을 한 적이 있는 인물이었다. 4번은 아쉽게도 '음색 요정 상명대 민효린'으로, 음치가 아니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음치는 단 세 팀. 이에 마지막으로 남은 5번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였다. 

슈퍼주니어는 실력자였던 5번 미스터리 싱어 '퀸을 꿈꾸는 가요제 킹' 박정현과 함께 '블랙 슈트'로 듀엣 무대를 펼쳤다.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있다는 박정현은 수준급 보컬 실력으로 '블랙 슈트'를 선보여 슈퍼주니어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베테랑 아이돌의 촉을 발휘하며 음치를 쏙쏙 골라냈다. 예성을 제외하곤 모든 멤버가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리즈 첫 출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치를 모두 찾아내며 맹활약을 펼쳤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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