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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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소주보다 막걸리가 좋아"

기사입력 2010.07.19 19:08 / 기사수정 2010.07.19 19:0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근 'QUEEN'으로 인기몰이 중인 가수 손담비가 18일 밤 방송된 KBS 2TV <야행성>에 출연해 막걸리가 좋다고 밝혀 화제다.

손담비는 주량이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못 마시는 것 같지는 않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MC 신동엽이 "그런 것 같아요"라고 받아치자 손담비는 순간 당황했다.

이어 손담비는 "얼굴이 많이 빨개져서 (술을) 조금 먹어도 많이 마신 줄 안다"며 "소주는 못 먹겠고 막걸리가 맛있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신동엽, 윤종신, 길, 온유, 장항준)은 "담비 양은 맥주나 와인 같은 것을 좋아할 줄 알았다"며 손담비의 취향에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또 손담비는 이상형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손담비는 "옛날에는 나쁜 남자가 싫었는데 요즘은 괜찮더라. 매력 있는 것 같다"며 나쁜 남자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손담비의 이상형 고백에 길은 바로 나쁜 남자처럼 행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손담비 하면 떠오르는 것?"이라는 길거리 리서치 질문 전에 나온 MC들의 대답이 폭소만발이었다.

그 중 온유는 "손담비 하면 어깨가 떠오른다"며 "'토요일 밤에'로 활동할 당시 복고적인 의상 때문에 그렇다"고 말해 다른 MC들의 공감을 샀다. 이런 반응에 손담비는 학창 시절 수영과 테니스를 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사진=손담비 ⓒ야행성 방송 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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