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1.30 15:0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재환, 윤도현이 첫 만남을 회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컨퍼런스룸에서 SBS FiL 새 예능프로그램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이하 '밍글라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윤도현, 산다라박, 산들, 김재환, 주이, 유재환과 백정인 PD, 이상수 본부장이 참석했다.
김재환은 데뷔 전 SBS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에 출연해 윤도현과 대결한 바 있다. 그 후 '밍글라바'를 통해 함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 이에 김재환은 "데뷔 전에 좋은 기회로 만나뵙게 됐는데 이렇게 방송에서 만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에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놀랐다. 그리고 신기했다. 이렇게 뵙는구나. 아무래도 항상 그때 생각이 많이 나는 것 같다"는 말을 더했다.
윤도현 역시 "진짜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잘 됐다. 재환이 콘서트에서 듀엣 무대를 했는데 '이런 일이 있네?' 하면서, 오래 기다리고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기는구나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SBS FiL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는 예체능 교육이 활성화 되지 않은 미얀마에 K-POP 스타들이 음악 선생님으로 활약하며 겪는 감동과 재미의 예능 프로그램. 오는 2월 6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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