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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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이연희·박원상, 20년 전부터 시작된 인연의 비밀

기사입력 2020.01.29 15:06 / 기사수정 2020.01.29 15:06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더 게임’ 이연희와 박원상의 맞대면 스틸 컷이 공개됐다.

29일 공개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이하 '더 게임') 스틸에는 경철서 취조실에서 서로 마주하고 있는 이연희와 박원상의 현장이 포착됐다. 이연희의 다부진 눈빛과 표정에서는 엘리트 형사다운 포스가 뿜어져 나오는 동시에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깊은 상처 또한 함께 느껴지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면 그에게 무언가 자료들을 펼쳐 보이고 있는 박원상에게서는 다급함이 엿보이는가 하면, 또 다른 스틸 속 굳은 표정에서는 기자가 아닌 피해자의 아버지로서 자신의 딸을 구해준 형사에 대한 고마운 마음보다 미안함이 더 느껴진다. 이에 20년 전부터 이어져온 두 사람의 관계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 게임’ 제작진은 “이연희와 박원상의 관계는 극에 또 다른 긴장감을 형성하게 된다. 이 장면을 촬영할 때에 두 배우의 연기 호흡도 좋았지만 서로를 배려하고 챙겨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박원상은 이연희와 함께 촬영할 장면에 대해 의논을 하며 부담감은 덜고, 자신감은 더 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이연희는 박원상의 눈빛, 손짓 하나 하나에 집중하며 템포를 맞춰갔다”고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20년 전 ‘0시의 살인마’ 사건, 그리고 이연희와 박원상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오늘 밤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지난주보다 더욱 배가된 긴장감과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 게임'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제공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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