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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미국 프로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전 세계가 슬픔에 빠졌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전용 헬리콥터를 타고 이동하던 도중 추락하는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해당 헬기에는 그의 둘째 딸 또한 함께 타고있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농구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의 비보에 국내 연예인들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마이티마우스 쇼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정말 믿기힘드네요.. R.I.P"라는 글과 함께 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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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역시 "다시 한번 꼭 만나보고 싶었는데.. 꼭 다시한번.. 아.. 믿기지가 않네요 .. 너무 충격적이고 슬프다.. 코비브라이언트.. 나에게 언제나 영감을 주던 영웅.. 제발 거짓말이길.. 정말 농담이길 바랐는데.. 너무 일찍 떠났다.. 살면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큰 영광이었고 꿈같은 시간 선물해줘서 고마워요.. 당신의 흔적을 소유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큰 영광이지만 정말 너무너무 슬픕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코비브라이언트 R.I.P"라는 글과 함께 생전 코비 브라이언트와 찍은 사진을 게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다니엘 헤니, 이상윤, 신성록, 정진운, 장성규 등 많은 국내 연예인들이 애도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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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 어워드(62th Annual GRAMMY Awards)'의 호스트로 나선 가수 앨리샤 키스 또한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 우리는 또 한 명의 영웅을 잃었다"며 코비 브라이언트를 애도했다.
이어 앨리샤 키스는 "이렇게 떠날 줄 몰랐다. 잠시 그를 추모하겠다"면서 보이즈 투멘의 아카펠라 추모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1996-1997시즌 NBA 데뷔를 한 브라이언트는 20년 동안 LA 레이커스 한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2007-08시즌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그는 레이커스에서 우승 5회를 이끌기도 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상추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