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내년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는 '제62회 그래미 어워드(62th Annual GRAMMY Awards)'가 개최했다.
이날 본식 전 현지 인터뷰를 진행한 방탄소년단은 "2020년 우리의 목표는 새 앨범이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북미, 유럽, 아시아에서 투어도 진행한다. 2021년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또 방탄소년단은 오는 2월 21일 발매 예정인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7'에 대해 "기대 이상의 앨범이 될 것"이라고 귀띔해 전 세계 아미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시상자 자격으로 '그래미 어워드'를 찾은 바 있는 방탄소년단은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 퍼포머로서 무대에 오른다. 방탄소년단은 디플로, 빌리 레이 사이러스, 메이슨 램지 등과 함께 릴 나스 엑스의 특별 무대인 'Old Town Road' All-Stars(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즈)'의 콜라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에서 당 해 84개 부문의 최우수 앨범과 노래를 선정하며 미국 대중 음악계에서 전통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이다. 국내에서는 배철수, 임진모, 안현모의 진행으로 엠넷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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