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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진세연, 아비규환 '총격 대치' 속에서도 의연한 눈빛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01.26 14:4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간택’ 진세연이 자신을 겨누는 총구 앞에서도 의연히 맞서며 강단 눈빛을 뿜어내고 있는, ‘大아비규환 총격 대치’가 포착됐다.

26일(오늘)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반드시 ‘왕비’를 차지해야만 하는 자들이 모여 목숨 건 격돌을 펼치게 되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지난 11회 시청률이 최고 3.4%(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거머쥐었다.

무엇보다 진세연은 살해당한 왕비의 쌍둥이라는 어마어마한 비밀을 숨긴 채 ‘후궁 첩지’를 받고 궁궐에 입성하게 된 강은보 역을 맡았다. 특히 지난 회에서 강은보는 하나씩 벗겨지는 진실 속에서 점점 사랑하게 된 왕 이경(김민규)을 살리기 위해, 품고 있던 모든 거짓을 털어놓고 목숨을 건 자백을 감행하는 용기를 펼쳐 안방극장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와 관련 진세연이 새까만 총포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은 채 버티고 있는 ‘두 번째 총격 테러’가 공개되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강은보가 몇 안 되는 호의무사들과 함께 어디서 날아올지 모르는 ‘총격 함정’에 봉착하는 장면. 여기저기서 총소리가 들려오자 무리의 여인들이 비명을 질러대지만 강은보는 애써 담담히 마음을 가라앉힌 뒤 상황을 파악하려 주위를 살핀다. 총소리는 점점 가까워지고, 도망칠 구멍은 없는 다급한 상황 속에서 과연 강은보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폭증시키고 있다.

진세연의 ‘제2차 총격 습격’은 지난 12월 20일 경상북도 문경새재에서 촬영됐다. 촬영 전 이미 대사는 물론 동선과 시선 처리 방향까지 완벽하게 숙지해왔던 진세연은 동료 배우의 동선까지 일일이 챙겨주며 속전속결로 촬영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 현장 진행에 가속도를 붙였다.

이어 본격적인 촬영이 진행되자 진세연은 두 눈을 감고 두어 번 심호흡을 터트린 후 두려움과 용기 사이에서 갈등하며 상황에 맞서는 강인한 여인의 면모를 냉정한 눈빛과 기품 넘치는 카리스마로 구현했다. 특히 여러 각도에서 촬영하기 위해 진행된 수차례 촬영에도 흐트러짐 없이 인물의 마음에 집중했고 장장 4시간 동안 열연한 끝에 뜨거운 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진은 “26일(오늘) ‘간택’에 큰일이 날 예정이다. 상상하지 못했던 어떤 ‘사건’이 벌어지고 극이 뒤집히게 된다”라며 “회가 거듭될수록 깊어지는 진세연의 열정으로 더욱 강렬한 장면이 완성됐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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