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정준호가 '토크 폭격기'로 등극했다.
2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배우 정준호와 이이경이 출연했다.
"전통가요는 안 나오냐"고 질문하며 시작부터 웃음을 안긴 정준호는 방송 내내 넘치는 입담으로 '토크 폭격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쉴 틈 없는 토크에 지친 MC 붐은 "토크쇼가 아니니 문제도 좀 맞혀달라"고 말해 폭소를 선사하기도.
뿐만 아니라 정준호는 혼잣말은 물론 궁금한 것은 계속해서 물어보는 등의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이 피곤하다는 듯 표정을 짓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준호는 간식 게임인 '도플갱어 퀴즈' 배우 편을 진행하던 중 허당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정준호는 "배우 경력 30년이다. 너무 쉬울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절친 신현준이 나온 문제를 포함, 오답 퍼레이드를 이어갔다.
결국 정준호는 "이 자리를 빌려서 동료들 작품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고 급사과해 폭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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