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16 17:23 / 기사수정 2010.07.16 17:54
우선 로스트사가의 유저들은 앞으로 게임 내에 추가된 퀘스트 시스템으로 인해 더욱 알찬 내용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퀘스트 시스템은 플레이어가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도전과제를 받고 이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형태로 700여 개 이상의 다채롭고 탄탄한 내용들로 구성돼 기존 유저뿐만 아니라 신규 유저 역시 색다른 흥미를 느낄 수 있다.
퀘스트는 용병단의 계급 및 레벨업에서부터 낚시, 해골 영웅, 진영전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퀘스트를 받아 달성하면 경험치와 페소뿐만 아니라 각종 유료아이템, 영구 장비, 영구 용병 등 푸짐한 보상을 제공받게 된다.
로스트사가는 퀘스트 시스템 외에도 유저 인터페이스를 전면 개편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인터페이스의 경우 기존 블랙 배경의 스타일이 독특하고 개성 있다는 평가였으나 더욱 편리한 환경 제공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배경색을 화이트로 모두 변경했다. 결과적으로 이전의 환경보다 깔끔해지고 접근과 사용이 훨씬 용이해졌다.
추가 업데이트 사항으로 메달 기능 변경 및 용병 육성 방식의 변경 등이 있다. 현재까지는 미니홈피 게시용으로만 사용됐던 400여 종의 메달을 앞으로는 실제 게임 내에서 용병에 개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캐릭터 능력 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돼 유저들의 메달 사랑이 더욱 각별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간제 용병 육성에 필요한 시간이 기존에 비해 40배 빠르게 조정되어 초고속 육성이 가능해지며, 이 외에도 유저모드 내에 클로즈 베타 세팅이 추가된다.
이처럼 로스트사가의 다양한 시도와 놀랄만한 변화는 매우 갑작스런 소식일 수 있으나 사실 업데이트 실시 일주 전부터 로스트사가는 홈페이지를 통해 '혁명'이라는 의미의 'INNOVATION' 문구가 삽입된 배너를 노출하며 암묵적으로 업데이트를 예고해 유저들에게 커다란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한편, 로스트사가는 작년 하반기부터 '장비 치장 시스템'과 AI 모드인 '해골 영웅'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여 유저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3차 대규모 업데이트 역시 업데이트가 진행되기 이전부터 폭발적 호응을 받아왔다.
로스트사가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8월 2일까지 '벌레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유저들이 새롭게 변신한 로스트사가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면서 게임 내 버그를 찾는 이벤트로 참가 유저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KFC 기프티콘을 비롯해 10,000골드, 개발자 사인이 들어간 로스트사가 티셔츠, 골드몬스터 코인, 경험치 추가 등 다양한 선물을 푸짐하게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로스트사가' 공식 홈페이지(www.lostsaga.com)와 엠게임(http://lostsaga.mgame.com), 다음 게임(http://lostsaga.game.daum.net), 버디게임(http://lostsaga.buddybuddy.co.kr)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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