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머니게임' 이성민이 대통령에게 거짓 보고를 했다.
2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4회에서는 채이헌(고수 분)과 이혜준(심은경 분)의 폭로로 허재(이성민 분)가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이날 허재는 청와대 경제수석을 찾아가 "대통령님을 만나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그러나 경제수석은 대통령을 만나기 어렵다며 돌아갈 것을 권유했고, 이에 허재는 "하루 종일 기다려도 좋다. 5분 만이라도 좋다"라며 기다렸다.
긴 기다림 끝에 대통령을 만난 허재는 "채병학 교수께서는 우리 금융시장이 낙후된 걸 관치 때문이라고 하셨다. 정인은행의 매각은 전적으로 관치를 철폐하는 일"이라며 "BIS 비율을 조작되지 않았다. 금융이 낙후된 국가는 결국 금융선진국에 밥이 된다는 것을 뼈아프게 경험했고 만일 채병학 교수께서 살아계셨다면 분명코 날 지지해주셨을 거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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