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조동혁이 연인인 배구선수 한송이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KGC 인삼공사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배우 조동혁이 자리했다. 그의 연인 한송이가 KGC 인삼공사 소속이기 때문. 조동혁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자를 눌러쓴 채 경기를 지켜봤고, 그러한 조동혁의 모습은 중계에 잡히기도 했다.
조동혁과 한송이는 지난 2017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인이 됐다. 이들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 편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종영 인터뷰로 엑스포츠뉴스를 만난 조동혁은 한송이와 연인 관계를 잘 이어오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결혼에 대해선 "저희 직업이 선택돼야 일을 할 수 있는 거고, 그러다 보니 부담이 큰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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