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지영기자] 경자(庚子)년 새해가 밝았다. 경은 백색, 자는 쥐를 의미해 2020년은 '흰쥐의 해'라고 불린다. 흰쥐는 쥐 중에서도 가장 우두머리로 지혜를 갖고 있으면서도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데 능숙하고 생존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설날을 맞이해 흰쥐의 해에 더욱 화려하게 빛날 쥐띠 스타들, 그 중에서도 다재다능한 능력으로 K-POP을 이끌어가는 1996년생 아이돌을 알아본다.
그룹 워너원 출신의 가수 강다니엘과 김재환도 대표적인 쥐띠 스타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전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을 마무리하고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건강 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팬덤의 변함 없는 지지 속에 각종 랭킹 순위에서 1위를 차지, 특히 '2020년 대박 날 것 같은 쥐띠 남자아이돌 1위', '경자년에 더 대박 날 것 같은 스타 1위' 에 선정되는 등 연초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5월 데뷔 앨범 '어나더(Another)'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발돋움한 김재환은 이후 7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 앨범 '모먼트(Moment)'를 발표, 한층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바 있다. 김재환은 솔로 앨범 외에도 다양한 드라마 OST에도 참여, 최근 방영중인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 '어떤 날엔'을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시키며 2020년 경자년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