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가 이번 주 개봉영화 좌석판매율 2위에 올라 설 연휴 전국 극장가에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가 금주 개봉작 중 좌석판매율 12.6%를 보이며 가족 관객들 사이에서의 인기를 확인했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이성민 분)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개봉 첫 날인 22일 4만5094명(누적 5만1431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남산의 부장들', '히트맨' 등 동시기 쟁쟁한 작품들의 공세에도 개봉 당일 이번 주 개봉작 중 좌석판매율 2위를 기록, 설날 연휴에 극장을 찾는 가족 관객들의 선택을 받는 영화로 흥행에 도전하고 있다.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 갈소원까지 충무로를 사로잡은 배우들의 열연과 조화는 물론, '어느 날 갑자기 동물의 말이 들린다면?'이라는 독특한 소재부터 가족과의 소통까지 담아낸 가슴 뭉클한 스토리가 가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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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