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박소담 '팬심'에 화답…"나도 흥분해서 미안" [in스타]

샤를리즈 테론이 박소담의 '팬심'에 화답했다.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은 22일(한국 시간)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가 너무 흥분하는 것 같아 미안하지만, '기새충'에서 그의 연기는 믿을 수 없었다(Excuse me while I fangirl but this one's performance in parasite is truly unreal)"라는 글과 함께 박소담이 전날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사진을 옮겨서 게재했다.

그는 이어 "SAG 최고 자리에 오른 걸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소담은 제26회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Screen Actors Guild Awards)에 참석한 자리에서 샤를리즈 테론을 만난 뒤, 그를 꼭 껴안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OMG'라는 글로  '팬심‘을 드러냈다.

박소담이 출연한 영화 '기생충'은 SAG 최고상이자 작품상에 해당하는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바이 캐스트(앙상블) 인 모션픽처' 부문을 수상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샤를리즈 테론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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