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15 10:17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다비드 실바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확정됐다.
맨시티는 15일 오전 구단 홈페이지에 맨시티 유니폼을 들고 있는 다비드 실바 사진과 함께 '다비드 실바 : 스페인의 보석'이라는 제목으로 실바의 이적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실바는 구단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457억원)로 알려졌다.
실바는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여름에 이뤄낸 결과에 행복하다"면서 스페인의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의 기쁨에 아직도 취해있음을 드러냈다.
또, "새 팀에서 맞을 새 시즌이 기대된다"고 말한 실바는 "맨시티가 세계 최고의 선수를 모아 좋은 팀을 만들고자 한다는 걸 안다"고 말했다.
라리가와 EPL의 차이에 대해서도 언급한 실바는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국가대표에서도 더욱 인정받을 수 있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사진=다비드 실바 (C)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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