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코미디언 남보원(본명 김덕용)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관계자는 21일 엑스포츠뉴스에 "남보원이 이날 오후 세상을 떠났다"며 "순천향대병원에서 작고하셨지만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보원은 폐렴을 앓던 중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는 한국방송코미디협회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23일, 장지는 남한산성 쪽 가족묘다.
1936년 생인 남보원은 1963년 영화인협회 주최 '스타탄생 코미디'에서 1위를 차지하며 데뷔했다. 1997년 제4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대상 화관문화훈장, 2016년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바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