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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쿼드' 송수형, 1군 승격…'도란 대신 LCK 첫 경기 등장'

기사입력 2020.01.21 14:09

최지영 기자


드래곤X의 '쿼드' 송수형이 1군으로 올라왔다.

21일 드래곤X 측은 "미드라이너 '쿼드' 송수형을 1군으로 승격시킨다"고 밝혔다. 송수형은 1경기 출전 정지 '도란' 최현준을 대신해서 LCK 첫 경기를 소화할 예정.   

송수형은 DRX 아카데미 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기대주다. 아마추어 시절 ‘솔카’라는 닉네임을 쓰며 피지컬이 좋은 카시오페아 장인으로 유명했다.

지난 2018년 여름 팀에 입단한 송수형은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DRX의 체계적인 연습과 훈련을 통해서 성장해 1군에 등록됐다.

특히 송수형은 한국 서버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챌린저 1000점 이상 계정을 3개나 보유하며 수많은 유망주들 사이에서도 좋은 기량으로 주목 받았다.

2019 케스파컵에서는 첫 공식 경기임에도 뛰어난 피지컬과 라인전 수행 능력으로 자신의 이름을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공격적으로 상대방을 압박하며 이득을 가져오는 플레이에 능하다.

1군 승격과 관련해 송수형은 "DRX 1군 로스터에 올라 기분이 좋고, 예상치 못한 큰 기회를 얻어 설렌다. 여러모로 신경 써준 최상인 단장님과 김대호 감독님, DRX 사무국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팀에 뛰어난 감독님과 선수들이 있는 만큼 빠르게 배우고 있다. 팀원들과 때론 협력하고, 때론 경쟁하면서 보다 좋은 선수로 성장해 팬들에게 플레이 보여줄 기회를 더 많이 잡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드래곤X는 오는 2월 7일 오후 8시에 KT롤스터와 2020 LCK 스프링 첫 경기를 치른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드래곤X, esports KBS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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